금곡동(호매실) '갈비꽃' 후기

22.09.09

갈비꽃

📞031-291-2678

월 화 수 목 금

17:00 - 22:00

>브레이타임 없음

토 일

12:0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닭갈비를 먹으러가다

냄새에 이끌려 급하게

돼지 갈비를 먹으러 갔다

-닭갈비집2층 돼지갈비집1층...

 

 

 

주소는 금곡동인데

호매실점이라고 한다

 

금곡동 갈비꽃

호매실동 갈비꽃

으로 검색하면 주소가 나오고,

체인점이니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된다

 

 

들어가서 양념구이 2인분

물냉 하나, 된장찌개 하나, 공깃밥 하나 주문

 

 

 

 

맛깔나게 양념이 베인

돼지고기가 나왔다

 

 

 

굽는다

 

 

 

다 구워진건 옆으로빼서

 

 

 

먹으면서 또 굽는다

 

 

맛은...!

 

 

 

맛있다...!

맛이 없을리가 있나...?

 

닭갈비 먹으러 가다가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갈비집!

 

후회 없이 맛있다!

 

짠맛은 덜하고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난다

씹을수록 양념과 고기육즙이 새어나와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냄새가 퍼진다

 

 

 

그리고 나온 냉면과 된장찌개

 

냉면은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이다

면 얇고 칡면이 아닌 면

저게 무슨 면이더라.. 생각이 안난다

 

마트에 파는 냉면육수가 아니고

자극적이지 않고 개운하다

양념구이와 딱 맞다!

 

그리고 된장찌개

간이 적절하다 얼핏 다른 고깃집에선

간을 쌔게해 자극적인 맛으로 나오는데

여기 모든 음식들은 간이 적절하게 딱 맞는다

 

그리고 쌈을 포함해 반찬들은 셀프바에서

눈치 없이 가져올 수 있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맛도 맛이었지만

무엇보다 내가 이집에서 감동먹은건

 

22.09.09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금요일이고 저녁시간이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북적였다

 

그런데도 사장님을 포함해

일하는 종업원들이 너무나도 친절했다

 

양념이 베어이는 고기 특성상

숯불에 구우면 연기도 많이 나면서

고기도 쉽게 타는데

 

종업원분들이 캐치하고 고기가 타지않게

판을 바로바로 갈아 주신다

 

"여기요 판갈아주세요, 저기요!"

서로 힘들게 부르고 할필요가 전혀 없다

 

종업원분들은 대부분 외국분들이셨는데

한국어가 엄청나게 능숙했다

감-동

 

갈비 땡기는 날 다시 가보려고 한다

-닭갈비야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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