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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참치 '기름치'

by K렉카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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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_검정고무신

라떼는 참치도 아닌 애가 참치 노릇

두둑이 한 애가 있는데

 

그게 바로

 

구글이미지_기름치

 

'기름치' 되겠다

(기름갈치꼬치/흑갈치꼬치)

 

이 생선은 심해어의 일종이지만 야간이나 어느때는

수심이 얕은 곳으로 이동하여 잡히는 경우가 많다

(개체수도 많다 보니 그냥 잡히기도 한다)

 

이 기름치는 상당히 특이한데

'고등어' 목에 속하지만 '다랑어'과가 아닌

'갈치꼬치과'에 속하며

 

 

구글이미지_기름치조리
구글이미지

 

'참치'와는 다른 물고기지만 국내에서

'참치'로 둔갑해 팔렸다

 

구글이미지

 

나중에는 가짜참치라는게 밝혀지면서

이 생선은 참치에서 > 같은 심해어인

'메로'로 다시 둔갑 한다

 

 

 

'근데 둔갑은 하루이틀 있는 일도 아닌데'

'다 거기서 거기 생선 일텐데 아님?'

라고 할 수도있는데

 

 

'기름치'는

식용이 아니다

(아직까지 식용으로 먹는 나라도있다카더라)

 

 

구글이미지

 

기름치의 살의 25%는 지방이며

그 중 90%가 '왁스에스테르' 로 이루어져 있는데,

 

구글이미지 합성

 

 

간단히 말하면

 

 

 

구글이미지

 

우리가 흔히 머리에 바르는 왁스라고

생각하면 쉽다

당연히 사람은 물론,

동물들도 소화시킬 수 없다

 

기름치가 식용으로 문제가 된 건 위 처럼

'왁스에스테르' 때문인데 

 

 

 

섭취시에는

복통, 설사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

 

구글이미지

 

이러한 기름치 부작용에 대해 인식

일본, 이탈리아는 1970년대부터 수입을 금지했고,

 

 

구글이미지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 부로

식용 및 유통을 금지했다

(1970년에 비하면 꽤나 늦다)

(그 전까지는 활발히 뷔페나 일식집에 유통됨)

 

나 또한 뷔페 가면

'참치 스테이크' 라는 이름으로

불판에 기름 좔좔 흐르는 것을

여러번 먹었는데

(대략 2008년 때 쯔음)

 

그 당시에도

'이건 참치가 아니라 기름치야'

라는 말이 돌고 돌았을 정도로

다들 알고 먹는 분위기였다

(일식 집에서 흰참치로 알고 먹은)

(사람들은 좀 화날 듯)

 

구글이미지

그 당시 돌도 씹어 먹던 나이라 그런지

알고 먹었어도 따로 복통이나 설사

증상은 없었다

 

지금은 먹으면 병원에 실려갈지도 모르는

몸뚱아리가 되어 알고 먹는게 제일 좋다

 

가끔 일식집에서 메로구이 시키면

'설마 기름치는 아니겠지?' 하고

괜히 구별도 못하는데 젓가락을 휘젓는다

 

-

 

기름치 잡답으로는,

기름치는 소화가 잘 안되고 그대로 나온다 하여

칼로리가 낮다 한다

 

호주에서는 식용이 금지 되지는 않았으나

판매시 설사에 대한 경고를 권장 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식용 금지이나

개인이 혼자 사먹는 것은 규제 하지 않는다

 

중국은 아직도 둔갑하며 팔리고 있다 한다

 

 

-

 

그 시절에 나는 기름치를 맛있게 먹었었다

 

 

 

 

 

 

 

 

 

 

 

 

 

 

-자료 내추억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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