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온라인게임 탐방2편: 일랜시아(무정부온라인)

영화 내언니전지현과나

 

일랜시아는 1999년도 나온게임이다

-최초의 전자식물키우기 온라인 게임이다

 

난 이게임을 2001년도 쯤에 하게됐고,

그 당시 피시방에서도 많이들 했다

 

체력이 100만 넘어도

옆에 있던 양아치 형들이 체력 높다며

아이템좀 보자고 하고 템 빼가고 그런 시절이다

 

튼간 이 게임 일랜시아는 동시간대에

나온 게임중에서 가장 완벽한 픽셀 게임

 

그리고 한국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자유도 게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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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악기

수영

미용

(미용은 현재 삭발시키는 버그로 중단됬다 들었다)

등등 여러가지 있다

 

튼간 ㅈ망겜이다

넥슨에서 손땐지 오래고

사실상 무 정부 게임이다

 

 

내언니전지현과나

 

이 무정부 게임은

위 사진 처럼 내언니전지현이라는 캐릭터의

본주가 일랜시아 게임이 영화로 제작돼

인터넷 상에서 생각보다 큰 이슈를 얻었다

 

그래서 다들 이 영화를 시작으로

다시 일랜시아 흥하고

각종 버그 핵 등을 고쳐주지 않을까

다시 운영자 관리자가 돌아와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바램을 했지만,

 

당연히 그런 일은 1도 없었다

 

 

원피스

 

아기자기 하고

생활 컨텐츠가 많아

그당시 초딩겜 중딩겜

아니냐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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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존재하는

'어빌리티' '직업포인트'

라는 숙련도 시스템이

어마어마 하게 어렵고

오래 걸렸다

 

거의 '픽셀리니지' 라 불린다

 

그래도 그 당시 코흘리개

필자를 포함해서는 재밌게 했다

 

하지만...

 

점차 키울수록 망캐, 축캐가 나눠지고

처음 캐릭터 선택 인종 등에 따라

어빌리티 체력 마나 등 오르는게

다르다해 눈물을 삼키며 다시 키우는

초딩들이 많았다

-하게 된다면 꼭 캐릭터 선택 부터

검색해 알아가지고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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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유료화였단 모든게임들이

대부분 무료화를 선언,

일랜시아도 무료화가 돼면서

유저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묵찌빠' 라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일랜시아의 황금기가 찾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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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묵찌빠(바위가위보)를

아이템을 걸고 하는 시스템으로

당연히 승자가 아이템을 가져간다

 

단순히 바위가위보 아니냐?

할 수 있는데 현금가가 높은 아이템을

묵찌빠 한다는 거다

그 당시 알바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들은

현금을 받으면 그 현금으로 아이템을 사고

그 아이템을 묵찌빠 비용으로 쓴다는거다

 

저 당시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게임 아니 그냥 컴퓨터 하는걸 안좋게 보던

시기라 온갖 제지를 당하며 일랜시아

묵찌빠 시스템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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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묵찌빠가 사라지고 나서

유저들도 대폭 줄어든거다

게임보다는 도박,사행성을 하러 온

유저들이 더 많았던 거다

-지금은 암안리에 개인방에서 채팅으로

묵찌빠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자 방관

 

당연히 그럴꺼다

육성이 까다롭고 ㅈ같은데

다른 시장에서 온라인게임이 찍어나오는데

굳이 ㅈ같은 일랜시아를 할필요가 없던거다

 

이때부터 일랜시아는 삐걱대기 시작했는데

점차 업데이트, 패치 운영에서 손을 떼기 시작한다

넥슨의 클래식 알피지 라고 하면서

같이 나온 바람, 어둠의전설, 아스가르드 등은

계속해서 바뀌는데 일랜시아만 그대로다

 

그런 틈을 타 해커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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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조작,복사 등을 시작해

현금 거래를 시작 한다

 

처음엔 롤백이나 제지로 막았으나

이게 계속 불려나고 운영자 관리자가

부족하다 못해 없는 일랜시아는

추후에는 방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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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게임이 ㅈ같이 어려워서

복사아이템들로 인해 

다양한 사냥터 컨텐츠를 즐겼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다

 

튼간 이 복사템은

수치가 말도 안되게 높다..

이런 복사템을 끼고도

어빌리티를 마스터 하기 어렵다

얼마나 ㅈ같은 게임인건지...

 

또 이런 복사템을 착용하고

자동사냥 핵까지 사용하는데

일랜시아측에선

능력부족보단 그냥 놔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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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 가면 다들 순간이동을 하고 있을텐데

순간이동은 핵이 아닌 캐시템이다

 

핵 사용을 더 극대화 시켜주는 템이다

그나마 일랜시아가 월 달달이 가져가는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젠 대놓고 유튜브나 블로그 에서

복사템을 사야하고 핵프로그램을

소개, 추천하기도 해준다

그래야지 할 수 있는 게임이다

그래서 뭔가 ㅈ같아서

따로 직접 탐방은 하지 않았다

 

나도 향수에 젖어 복사템 핵을 사서

게임을 플레이 해봤었는데

그당시 복사템 대충15만원

자동사냥프로그램 저가용2만원

으로 구입했던 기억이 난다

 

그냥 전자식물 키우고 싶으면 다른게임도

많으니 찾아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내가 할때쯤은 이제 복사템 자동사냥핵보단

진짜 일랜시아를 해킹 하는 경지에 올랐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막혔는지

 

자기들끼리 팅기게 하고 게임에서 밴하고

서버를 닫아서 자기들끼리만 접속하고

갑자기 마을에 소환될수 없는 몹들을 소환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ㅋㅋㅋ 

 

좋아 했던 게임을 떠나 보내는건 슬픈데

그냥 섭종이 답이 아닐까 싶은 게임이다

 

구글 이미지 패션왕

산소 호흡기를 어떻게 끼고 있는건지..

참 아이러니한 일랜시아

...

 

개인적으로 일랜시아

어빌리티 시스템 없애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지 자동사냥이 덜할까 싶다